기아 타스만 X-Pro 출시 가격 연비 성능 총정리

기아가 드디어 국내에 첫 정통 픽업트럭을 선보였습니다. 그 이름은 타스만이며, 2025년 2월 한국에 공식 상륙했습니다. 특히 최상위 트림인 X-Pro는 강력한 오프로드 성능과 차별화된 디자인, 기능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기아 타스만 X-Pro의 디자인, 파워트레인, 연비, 가격, 대상 소비층까지 상세히 리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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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타스만 국내 출시 본격화

기아 타스만은 프레임 바디를 기반으로 한 정통 픽업트럭으로, 한국을 시작으로 호주, 중동 등지에서 순차적으로 출시될 예정입니다. 국내에서는 다이내믹, 어드벤처, 익스트림, X-Pro까지 네 가지 트림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X-Pro는 오프로드 성능을 극대화한 최상위 모델입니다.

정통 픽업트럭 시장이 희박했던 국내에서 타스만의 출시는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선택지를 제시하고 있습니다.

 

X-Pro만의 전용 사양

X-Pro 트림은 기존 타스만 대비 확실히 차별화된 외장과 기능을 갖추고 있습니다. 약 28mm 높아진 최저지상고와 전용 17인치 올터레인 타이어가 기본 적용되어 험로 주행 능력을 강화했습니다.

 

전면에는 블랙 무광 가니시와 전용 범퍼 하단 견인고리가 적용되어 터프한 인상을 줍니다. 실내는 딥그린과 테라코타 브라운의 전용 컬러로 마감되어 고급스러움과 아웃도어 감성을 동시에 갖췄습니다.

또한, 오프로드 주행에 필요한 오프로드 페이지, 그라운드뷰 모니터, e-LD(전자식 차동 제한 장치), X-TREK(오프로드 크루즈 컨트롤) 등이 탑재되어 있습니다.

 

주요 오프로드 기능 정리

항목	내용
최저지상고	약 28mm 상승
타이어	17인치 올터레인 타이어 기본
시야 보조	그라운드뷰 모니터
주행 시스템	e-LD, X-TREK (오프로드 크루즈 컨트롤)
실내 편의	2열 리클라이닝 시트, 전용 컬러 인테리어
안전 사양	7 에어백, 고강성 차체 구조

 

파워트레인과 실연비

타스만 X-Pro는 2.5리터 가솔린 터보 엔진을 기반으로 최고 출력 281마력, 최대 토크 43.0kg·m의 성능을 자랑합니다. 8단 자동 변속기와 전자식 4륜 구동 시스템이 기본 적용되어 어떠한 노면에서도 안정적인 주행을 제공합니다.

복합 연비는 17인치 타이어 기준 약 7.4~7.6km/L로, 올터레인 타이어 특성상 연비는 다소 낮은 편입니다. 그러나 픽업트럭 특유의 견인력과 적재량을 고려하면 충분히 수긍할 수 있는 수치입니다.

 

실용성과 견인력

기아 타스만 X-Pro는 최대 3.5톤의 견인력을 갖추고 있으며, 적재량은 1톤 이상으로 설계되었습니다. 사이드 스토리지, 범퍼 코너 스텝 등 실용적인 설계 요소도 돋보이며, 2열 좌석에도 슬라이딩 연동 리클라이닝 기능이 적용되어 장거리 이동 시에도 편안한 승차감을 제공합니다.

 

가격과 선택 옵션

X-Pro 트림의 시작 가격은 5,240만 원이며, 다음과 같은 선택 옵션이 추가 가능합니다.

옵션	내용
하이테크 패키지	빌트인 캠, 디지털 미러, 증강현실 내비게이션
드라이브 와이즈	전방 충돌방지,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사운드 시스템	하만카돈 프리미엄 오디오
커스터마이징	스포츠 바, 캐노피, 베드 커버, 토우 히치 등

기타 트림 시작 가격은 다이내믹 3,750만 원, 어드벤처 4,110만 원, 익스트림 4,490만 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목적에 따라 다양한 선택이 가능합니다.

기아 타스만 X-Pro는 단순히 픽업트럭이 아닌, 오프로드 기능과 실용성, 고급감까지 모두 갖춘 차세대 모험 차량입니다. 새로운 도전과 야외 활동을 즐기는 소비자들에게 강력히 추천할 만한 모델입니다. 시승과 비교 검토를 통해 자신에게 꼭 맞는 트림을 선택해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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