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픽업트럭 시장에 새로운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기아가 처음 선보이는 정통 픽업트럭 ‘타스만’이 사전계약과 함께 본격적인 출시에 돌입했기 때문입니다. 험로 주행 성능은 물론 실내 공간과 디자인까지 갖춘 타스만은 상용차를 넘어 일상과 레저를 모두 아우르는 다목적 차량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오늘은 타스만의 사전계약일 이후 상황과 출시일정 알아보겠습니다.
타스만 출시 일정과 주요 흐름
타스만은 2025년 상반기 중 정식 출시 예정입니다. 사전계약은 2월부터 진행됐으며, 6월까지 출고 고객에게는 계약금 지원 등 다양한 혜택도 제공 중입니다. 출시 한 달만에 4,000대 이상의 계약이 성사될 정도로 출시 이전임에도 사전계약량이 높아 빠른 계약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기아는 국내를 시작으로 호주, 유럽 등 해외 시장까지 본격적으로 확대해갈 계획입니다.
강력한 성능과 오프로더 기반 사양
타스만은 단순한 상용차를 넘어 레저와 도심 주행을 동시에 고려한 모델입니다. 정통 픽업 디자인에 2.5L 가솔린 터보 엔진을 탑재하고 있으며, 8단 자동변속기와 다양한 터레인 주행모드를 지원합니다. 특히 3,500kg에 달하는 견인력은 캠핑과 보트 등 다목적 활용이 가능합니다.
타스만 주요 제원 정리
항목 | 내용 |
엔진 | 2.5L 가솔린 터보 |
최고 출력 | 281마력 |
최대 토크 | 43.0kgf·m |
변속기 | 8단 자동 |
복합연비 | 8.6km/ℓ (2WD 기준) |
견인력 | 최대 3,500kg |
도하 능력 | 800mm 깊이 주행 가능 |
구동 방식 | 4WD, 다양한 오프로드 모드 제공 |
트림 구성과 가격 정보
타스만은 총 네 가지 트림으로 출시되며, 기본 성능은 동일하지만 주행 환경과 사용 목적에 따라 구성에 차별화를 두고 있습니다. 가격은 3,750만 원부터 시작하며, 상위 트림으로 갈수록 오프로드 기능과 고급 편의사양이 강화됩니다.
트림명 | 주요 특징 | 가격(예상) |
다이내믹 | 기본형 트림으로 데일리카와 경량 레저용에 적합. 2WD 기반 옵션 중심 | 3,750만 원 |
어드벤처 | 다이내믹 대비 4WD 기본 적용, 힐디센트·스노우 모드 등 주행 기능 강화 | 4,150만 원 |
익스트림 | 전용 범퍼, 언더커버, 오프로드 타이어 기본 적용. 견인 기능 강화 | 4,550만 원 |
X-Pro | 최상위 트림으로 디지털 계기판, 통풍시트, 서라운드 뷰, 오토레벨링 포함 | 4,950만 원 ~ |
X-Pro 트림은 실내 고급화와 오프로드 성능을 모두 갖춘 전천후 모델입니다. 전방 충돌방지 보조,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전자식 디퍼렌셜 락과 같은 첨단 안전·주행 보조 기능이 모두 포함됩니다.
각 트림은 고객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선택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으며, 특히 어드벤처 이상 트림부터는 전자식 파트타임 4WD가 기본 적용되어 다양한 지형 대응력이 높습니다.
실내 사양에서는 트림별로 시트 재질,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스티어링 휠 디자인 등에서 차이를 보이며, 상위 모델일수록 고급 편의 장비가 탑재됩니다.
사전계약 혜택 체크포인트
사전계약 고객을 위한 다양한 프로모션도 진행 중입니다. 대표적으로 계약금 지원, 장기 무이자 할부, 거치형 프로그램이 있으며, 일부 지역 대리점에서는 추가 사은품 제공도 병행하고 있습니다. 6월까지 출고 예정 고객에게만 적용되는 혜택이므로 조기 신청이 유리합니다.
타스만은 국내뿐 아니라 호주 시장에서도 2만 대 이상의 사전예약이 이뤄졌습니다. 특히 오세아니아 지역에서 강한 픽업 수요가 있는 만큼, 타스만의 글로벌 성공 가능성도 높게 점쳐지고 있습니다. 기아는 북미 진출도 염두에 두고 생산 능력을 점차 확대할 계획입니다.
타스만은 단순한 픽업트럭 이상의 가치를 제공합니다. 강력한 퍼포먼스, 실용적인 공간, 오프로드 특화 기능까지 갖춘 이 차량은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지원하는 신뢰성 있는 모델로 평가됩니다. 출시 전에 사전계약으로 조건을 챙기는 것이 현명한 선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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