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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코나 일렉트릭 EV 가격, 주행거리, 제원 정리

by 친절한금해씨 2025. 5.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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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가 2025년형 코나 일렉트릭을 출시하며 소형 전기 SUV 시장에서 존재감을 더욱 강화하고 있습니다. 이번 모델은 배터리 용량에 따라 스탠다드와 롱레인지 두 가지로 구분되며, 트림 구성과 디자인, 주행거리, 편의 사양 면에서 전기차 입문자부터 실속형 실사용자까지 폭넓은 소비자층을 겨냥합니다. 특히 400km 전후의 주행거리와 첨단 ADAS 기능을 갖춰, 출퇴근부터 주말 여행까지 아우를 수 있는 도심형 패밀리 EV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가격 및 트림 구성

코나 일렉트릭은 스탠다드 배터리(48.6kWh)와 롱레인지 배터리(64.8kWh)로 나뉘며, 각각 다양한 트림을 제공합니다. 스탠다드는 이-밸류 플러스(4,152만 원), 프리미엄(4,357만 원)으로 구성되며, 경제성과 안전 사양의 균형을 중시하는 운전자에게 적합한 구성을 갖추고 있습니다.

롱레인지 모델은 모던 플러스(4,566만 원), 프리미엄(4,657만 원), 인스퍼레이션(4,992만 원), 그리고 디자인을 강조한 N 라인(5,086만 원) 트림으로 운영됩니다. 롱레인지는 보다 긴 주행거리와 높은 모터 출력을 제공하며, 실내 소재나 첨단 기능의 선택 폭이 더 넓습니다.

옵션 구성에 따라 실구매가는 수백만 원가량 상승할 수 있으나, 국고 보조금 및 지방자치단체 지원을 반영할 경우 3천만 원 초반대까지도 실질 부담이 낮아질 수 있습니다.

 

주행거리 및 전비

코나 일렉트릭의 주행거리는 배터리 용량과 휠 사이즈에 따라 달라집니다. 스탠다드 모델은 복합 기준 311km를 지원하며, 도심에서는 약 344km까지 주행 가능합니다. 전비는 1kWh당 5.5km 수준으로 우수한 효율을 보여줍니다.

롱레인지 모델은 복합 417km, 도심 454km, 고속도로 371km를 주행할 수 있으며, 전비 역시 5.5km/kWh로 유지됩니다. 만약 19인치 휠을 선택하면 복합 주행거리는 약 368km로 소폭 줄어들며, 전비는 4.8km/kWh로 떨어집니다.

장거리 운행을 고려한다면 17인치 휠을 기본으로 유지하는 것이 효율 측면에서 더 유리합니다. 일상 출퇴근 및 근교 여행을 소화하기엔 충분한 주행거리입니다.

 

제원 및 성능 정보

코나 일렉트릭은 배터리 용량에 따라 출력 차이가 있습니다. 스탠다드는 135마력의 전기 모터를 탑재해 도심 주행 위주로 부드럽고 안정적인 주행을 지원하며, 롱레인지는 204마력까지 출력을 높여 고속 주행과 언덕길에서도 여유로운 퍼포먼스를 제공합니다.

두 모델 모두 최대 토크는 26.0kgf·m로 동일하며, 가속 성능과 응답성 면에서 내연기관 대비 뛰어난 반응성을 자랑합니다. 후륜 멀티링크 서스펜션이 적용되어 승차감도 만족스러운 수준입니다.

차체 크기는 전장 4,350mm, 전폭 1,825mm, 전고 1,575mm이며, 휠베이스는 2,660mm로 동급 전기 SUV 중 비교적 넉넉한 실내 공간과 넓은 2열 거주성을 제공합니다. 트렁크 적재공간은 기본 466L이며, 2열 폴딩 시 최대 약 1,300L 이상까지 확장됩니다.

배터리는 두 모델 모두 안정성이 높은 리튬이온 폴리머(Li-ion Polymer) 형식을 사용하며, 냉각 방식은 수랭식입니다. 충전 시스템은 급속(DC)과 완속(AC) 모두 지원되며, 급속 충전 시 10%에서 80%까지 약 41분(롱레인지 기준)이 소요됩니다. 완속 충전은 7kW 기준 약 6시간 30분가량 소요됩니다.

 

회생제동 시스템은 3단계 조절이 가능하고, 패들시프트를 활용한 원페달 드라이빙(i-PEDAL 모드)도 제공되어 전기차 특유의 효율적 에너지 회수가 가능합니다.

주행 성능과 효율, 공간 활용도, 그리고 충전 시간까지 고르게 균형 잡힌 구성을 갖춘 것이 코나 일렉트릭의 가장 큰 장점입니다.

 

주요 편의 및 안전 사양

코나 일렉트릭은 전기차 전용 플랫폼에 맞춰 첨단 편의 사양을 기본 또는 선택 사양으로 제공합니다. 상위 트림에는 12.3인치 디지털 클러스터와 인포테인먼트가 통합된 파노라마 디스플레이가 적용되며, 헤드업 디스플레이, 무선 충전, 통풍·열선 시트도 포함됩니다.

안전 사양으로는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전방 충돌방지 보조, 차로 유지 보조, 후측방 충돌방지 보조 등이 기본 또는 트림별로 제공되며, 이-밸류 플러스 트림에도 주요 ADAS 기능이 포함되어 가격 대비 구성이 뛰어납니다.

특히 인스퍼레이션 트림은 고급 내장재와 앰비언트 라이트, 메탈 페달 등 감성적 요소가 강화되어 도심형 프리미엄 전기 SUV의 기준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실용적인 전기 SUV, 코나 일렉트릭

2025년형 현대 코나 일렉트릭은 실용적인 전기 SUV를 찾는 운전자에게 강력한 선택지입니다. 합리적인 가격과 다양한 트림, 400km 전후의 안정적인 주행거리, 그리고 첨단 안전 및 편의 사양을 고루 갖춘 점에서, 전기차 입문자부터 실속형 구매자까지 모두 만족시킬 수 있는 구성입니다.

연비 효율과 보조금 혜택, 그리고 전기차 전용 편의 기능까지 고려한다면, 2025 코나 일렉트릭은 소형 전기 SUV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모델로 평가받기에 충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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