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 익스페디션 2025 가격·제원·디자인 총정리

포드 익스페디션은 포드의 대표 풀사이즈 SUV로, 2025년 국내 출시를 앞두고 환경부 인증을 완료하며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번에 선보이는 신형 모델은 5세대 풀체인지 버전으로, 플랫폼을 공유하는 링컨 네비게이터와 유사한 체급과 성능을 갖췄습니다.

풀사이즈 SUV 특유의 압도적인 크기와 실용성, 합리적인 가격 포지셔닝까지 더해져, 캐딜락 에스컬레이드보다 실속 있는 대형 SUV를 찾는 소비자에게 매력적인 대안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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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 익스페디션 예상 가격 정보

포드 익스페디션의 국내 도입 트림은 플래티넘 사양이 유력합니다.

• 미국 기준 플래티넘 트림 가격: 약 $74,430
• 한화 환산: 약 1억 500만 원
• 국내 예상 출시가: 약 1억 1,000만 원 수준

이전 4세대 익스페디션 플래티넘이 국내에서 1억 1,270만 원에 출시된 바 있어, 이번 신형도 비슷한 수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경쟁 모델인 에스컬레이드(약 1억 6,000만 원)와 비교하면 약 5,000만 원의 가격 차이가 있어 가성비 측면에서 강점이 있습니다.

 

차체 크기와 외관 디자인

포드 익스페디션은 대형 SUV답게 전장 5,331mm, 휠베이스 3,112mm의 거대한 차체를 갖추고 있습니다. 에스컬레이드와 거의 유사한 크기로, 넓은 실내 공간과 안정적인 주행감이 특징입니다.

전면부는 C자형 주간주행등(DRL)이 대형 그릴을 감싸며 인상적인 존재감을 주고, 범퍼 디자인은 미국 SUV 특유의 든든함을 강조합니다. 후면부는 중앙 레터링과 연결된 붉은 라이트바, 상하 분할형 클램쉘 테일게이트가 적용되어 고급감과 실용성을 모두 살렸습니다.

하단 테일게이트는 최대 227kg까지 지지 가능하여 캠핑, 낚시 등 레저 활동 시 간이 테이블처럼 활용할 수 있습니다.

 

실내 구성과 디지털 인터페이스

신형 익스페디션의 실내는 24인치 파노라마 디스플레이와 13.2인치 센터 터치 디스플레이가 적용되어 탑승자에게 미래지향적인 공간감을 제공합니다.

기어 조작 방식은 원형 전자식 다이얼, 센터 콘솔에는 터치 방식의 공조 시스템이 배치되었으며, 고급 소재와 2열 독립 시트, 3열 폴딩 기능 등 패밀리카로서의 실용성도 갖췄습니다.

다양한 USB 포트, 무선 충전 패드, B&O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 등 첨단 편의 기능도 포함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제원 및 파워트레인

신형 포드 익스페디션은 3.5리터 V6 에코부스트 트윈터보 엔진을 탑재하며, 10단 자동변속기와 전자식 사륜구동(AWD) 시스템이 기본 구성입니다.

항목	수치/정보
엔진	3.5L V6 에코부스트 터보
최고출력	406마력
최대토크	66.4kg·m
구동방식	전자식 AWD
변속기	10단 자동
전장/전폭/전고	5,331 / 2,029 / 약 1,940mm
휠베이스	3,112mm
공차중량	약 2,650kg (예상)
견인력	최대 3,175kg

해당 파워트레인은 고속도로 주행은 물론, 트레일러 견인이나 산악 주행 등에서도 안정적인 토크 전달을 제공합니다. 실제 주행 연비는 도심 약 6.8km/L, 고속도로 약 9.3km/L 수준으로 예상되며, 이는 동급 풀사이즈 SUV 대비 경쟁력 있는 수치입니다.

 

트림 구성 및 옵션

미국 기준으로 포드 익스페디션은 △액티브 △트레머 △킹 랜치 △플래티넘 등 4개 트림으로 운영되며, 국내에는 플래티넘 트림 단독 출시가 유력합니다.

국내 출시 모델에는 블루크루즈(핸즈프리 주행) 기능이 제외될 가능성이 있으며, 필수 안전·편의 기능은 대부분 기본 적용될 전망입니다. 옵션에 따라 20~24인치 휠까지 선택 가능하지만, 국내 인증 문제로 20인치 휠 사양이 기본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포드 익스페디션, 5세대로 진화한 풀사이즈 SUV

포드 익스페디션은 5세대 풀체인지를 통해 더욱 세련된 외관과 디지털 중심의 실내, 그리고 강력한 파워트레인을 갖추고 돌아왔습니다.
링컨 네비게이터와 플랫폼을 공유하면서도 보다 합리적인 가격을 제시하며, 1억 원 초반대 풀사이즈 SUV를 찾는 소비자에게 실질적인 선택지가 될 수 있습니다.

차량 크기, 실내공간, 견인력, 디자인 등 전반적인 밸런스가 잘 잡혀 있으며, 경쟁 모델 대비 가성비가 뛰어나 에스컬레이드·그랜드 체로키 L의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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