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코나 일렉트릭 출시, 가격과 기본 사양은?

현대자동차가 2025 코나 일렉트릭을 출시하며 준중형 전기 SUV 시장에 다시 한번 상품성을 강화한 모델을 선보였습니다. 고객 선호도가 높은 안전·편의 사양을 아낌없이 기본 적용했고, 가격 인상은 최소화했다는 점이 주요 포인트입니다. 전기차 시장 진입을 고려 중인 소비자라면 주목할 만한 변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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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코나 일렉트릭 가격과 트림 구성

2025년형 코나 일렉트릭은 총 세 가지 트림(E-VALUE+, 익스클루시브, 인스퍼레이션)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4,152만 원부터 시작합니다. 보조금 및 프로모션 적용 시 실구매가는 더욱 낮아질 수 있으며, 옵션 선택에 따라 체감 가격은 다소 달라집니다.

트림별 가격 및 주요 제원

트림	가격(원)	배터리 용량	복합 주행거리	모터 출력
E-VALUE+	41,520,000	64.8kWh	약 417km	150kW (약 204마력)
익스클루시브	약 4,500만 원대	64.8kWh	약 417km	150kW
인스퍼레이션	49,920,000	64.8kWh	약 417km	150kW

※ 복합 주행거리는 17인치 휠 기준이며, 선택 옵션 및 주행 환경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강화된 기본 사양과 옵션

2025 코나 일렉트릭의 엔트리 트림인 E-VALUE+부터 후측방 충돌 경고, 후방 교차 충돌방지 보조, 안전 하차 경고 등 안전 기능이 기본 적용되며, ‘컴포트 초이스 패키지’로 인조가죽 시트, 1열 열선 및 통풍 시트도 선택 가능해졌습니다.

 

상위 트림인 인스퍼레이션은 서라운드 뷰 모니터, 후측방 모니터 등 고급 주차 보조 기능이 포함되며, 기존 N 라인 전용이었던 디자인 요소를 중간 트림까지 확대해 선택폭을 넓혔습니다.

주행거리와 충전 성능

2025 코나 일렉트릭은 64.8kWh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해 1회 완충 시 최대 약 417km(WLTP 기준)를 주행할 수 있습니다. 이는 도심 출퇴근은 물론 주말 근거리 여행까지 커버 가능한 수준으로, 소형 SUV 가운데에서는 우수한 주행거리를 확보한 편입니다.

급속 충전 시 약 41분(10%→80%) 내외 소요되며, 완속 충전(AC 기준)은 약 6시간 정도가 소요됩니다. 충전 인프라가 잘 갖춰진 도심 지역에서는 부담 없는 사용이 가능합니다.

 

코나 일렉트릭, 성능과 가격의 균형을 잘 갖춘 SUV

2025 코나 일렉트릭은 전기차를 처음 구매하는 고객부터, 실속 있게 전기 SUV를 운용하려는 소비자까지 모두를 만족시킬 수 있는 구성입니다. 안전 사양, 편의 기능, 주행거리, 가격 혜택까지 고루 갖춘 이번 모델은 전기차 전환기에 가장 적절한 선택지 중 하나로 평가받을 수 있습니다.

성능과 가격의 균형을 잘 갖춘 2025 코나 일렉트릭, 지금이 타이밍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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